Serendipity


NOWPUG)인텔 스카이레이크 이야기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SATA를 벗어나다, Plextor M6e Black Edition {P}C.DIV*

[들어가며]

HDD의 느린 응답속도의 한계를 벗어나게 해준 SSD는 HDD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SATA 3.0 규격의 한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이러한 SATA3.0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인텔이 밀고있는 M.2, 차후 AMD가 주력으로 사용할 SATA-Express, 그리고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PCIe슬롯을 이용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래의 여러분의 PC 안을 들여다보면, 마더보드의 ㄱ자 모양의 커넥터로 이어진 제품(SATA Express), 그리고 보드위에 자그마한 막대기 모양(M.2)으로 만들어진 제품, 그리고 VGA옆의 PCIe슬롯에 애드온 카드로 장착된 기존 SATA3.0의 전송속도를 넘어서는 제품들이 장착되어 있을 것입니다.

유저들은 좀 더 빠른 속도와 높은 성능을 원합니다. 게임의 플랫폼이 스마트폰/패드/콘솔/PC 등으로 나뉘어저 PC게임의 입지가 줄었다고 하더라도, 데스크탑 PC와 PC게이밍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일 것이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즐거움, 또는 작은 사회의 축소버전을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좀 더 빠른 속도와 높은 성능을 제공할 첫세대 저장장치로서, 플렉스터(Plextor)의 M6e Black edition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미 여러 M.2 제품과 M6e BE 이전에 M6e PCIe라는 이름의 제품이 있었지만, M6e BE는 세련된 디자인과 플렉스 터보 2.0(PlexTurbo 2.0)기술 이 적용된 게이머를 겨냥한 제품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허접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나가볼까합니다. 저 스스로도 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게이머, 그저 유저로써의 얉은 지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해드릴 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앞섭니다만, 제품 구매시에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플렉스터] - { http://www.goplextor.com/asia/ }

△ 플렉스터의 홈페이지 > 메인화면에서 FW UPDATE로 원하는 파일 다운로드 페이지에 검색가능
△ 컴포인트 홈페이지

[컴포인트] - { http://www.compoint.co.kr/main/ko/main.htm }
[서비스 센터] - { http://www.plextorssd.com/ } { http://www.compointsvc.com/ }

디스트리뷰터인 컴포인트는 플렉스터의 제품 뿐만 아니라, 노트북, 네트워크 기기 등을 유통하며, 플렉스터 SSD의 경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및 부산에 A/S센터를 운영중입니다.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유통사와 제조사의 신뢰도는 생각보다 영향이 큰 편입니다.

"플렉스터의 M3시리즈 부터 이어온 노하우와, M5시절의 유통사로 기반이 잘 잡힌 컴포인트, 딱히 걱정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제품 및 스펙 소개]

M6e BE는 기존 M6e에서 스펙적인 부분은 거진 동일하며, PCB의 색상과 멋진 방열판이 추가 되어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시트

+제품 설명 페이지- { http://www.goplextor.com/asia/index.php/pcie-ssd/hhhl/m6e-bk?start=1 }

위의 스펙을 충족하는지 어떤지는 아래의 성능 테스트 부분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고, 박스 및 제품 외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위위의 스펙으로 미루어 보아, 순차 읽기속도는 동일하지만 쓰기 속도가 빠른 고용량 제품이 좀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256GB와 512GB의 IOPS가 비슷한 건 512GB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유 공간이 넉넉하여 웨어 레벨링의 여유가 높지만, GC등의 동작이 이루어지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며, PCIe 인터페이스이지만 AHCI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제품이어서 4K명령 전달에 한도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 간단한 봉인씰
△ 제품 관련 기능이 적혀진 박스
△ VIP(등록)과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제, 간단한 설명서와 설치 전용 나사(은색),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패키징은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만, 디스크 정보툴 한번 돌려보면 사용한지는 알아볼 수 있으나... 봉인 씰 관련해서는 조금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 PCIe 4X 인터페이스, 에어홀이 있는 브라켓, 검정 기판, 봉인씰, 추가 SATA 전원 커넥터

△ 대부분의 보드에는 PCIe 1배속 슬롯은 이렇게 막혀있어서 M6e BE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1배속이면 SATA 기반의 SSD와 대역폭 차이 거진 없기도 하구요

PCIe 2.0 x2 규격이지만(M.2), 커넥터는 4X이며, 1배속 슬롯은 대부분의 보드가 막혀있기에 거진 사용할 수 없어보입니다.

△ 설명서에는 간단한 그림과 설명이 잘 나와있고, 한국어 페이지도 존재하기에 설치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 M6e BE의 방열판 커버를 벗겨 낸 모습

방열판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며, 검정 커버로 세련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M.2(2280) -> PCIe 젠더를 사용하였으며, 젠더에는 HD LED핀과 Marvell® 88SS9183컨트롤러, Nanya 256GB(1600Mhz DDR3) 버퍼 메모리, 도시바 TH58TEG8DDJBA8C 낸드 모듈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컨트롤러와 낸드 모듈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는 알아내기 힘들었지만 컨트롤러는 네이티브PCIe 컨트롤러이며, 버퍼 메모리는 Nanya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Nanya 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버퍼 메모리 스펙

 +http://www.nanya.com/PageEdition3.aspx?Menu_ID=140&def=220&lan=en-us }

빨간 색 방열판의 경우, 하드코어하게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따로 온도계가 없기에 측정치를 숫자로 알려드리지는 못하지만, 며칠 사용하면서 방열판 부분에 손을 대고 있자면 생각보다 따듯합니다. PCIe슬롯을 사용하는 만큼 다른 슬롯에 쿨러를 장착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추가 쿨링도 가능해 보입니다.

△ 제품 장착 후 전원 인가 모습

제품의 설치는 일반적인 PCIe 기기를 장착하는 것과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설명서에 있는 대로, 상태 LED에 파란 불빛(작동) / 사용중엔 파란 불빛 양 옆으로 녹색 빛이 2개 들어옵니다.

스펙 및 외형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이제 실제적으로 사용하면서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및 호환성]

플렉스터에서 제공하는 M6e 보드 호환 리스트는 아래의 주소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M6e PCIe SSD 호환 마더보드 리스트 - { http://goo.gl/emxWgL }

그리고 제가 테스트 해 본 플랫폼은 (아쉽게도 AMD 시스템에선 테스트 해보지 못했습니다.)

Z97(G3 8x, G2 4x) / H97(G3 4x,16x) / Z77(G3 8x) / B85(G3(?) 16x) / H67(G2 4x)

이며, UEFI/BIOS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OS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 UEFI 환경이든, BIOS환경이든 PC의 전원을 인가하면 가장 먼저 뜨는 ROM 화면

PC의 전원을 인가하면, 위와 같은 PLEXTOR(R) 로고와 함께 약2초(제일 처음 부팅)의 시간동안 디바이스를 초기화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윈도우즈를 재시작 하는 과정에선 약 1초~그냥 깜빡이는 화면 한번 지나갈 정도로 줄어듭니다.

△ 윈도우즈 7 설치 화면

GPT(UEFI), MBR(BIOS - 32bit OS) 모두 아무런 문제없이 그냥 일반 SSD/HDD에 윈도우즈 설치하듯이 설치하면 됩니다.
diskpart명령어와 같은 거진 모든 기능에 제한 없이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 Windows 8.1 Secure boot 지원(확인은 msinfo32)

△ 장치 관리자에서는 위와 같이 표준 SATA AHCI 컨트롤러가 하나 생기며,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은 할 수 없었습니다

△ 그 외에도 윈도우즈 디스크 매니저, 각종 파티션 툴에서도 올바르게 인식하며 사용에 지장은 없습니다

따로 오버 프리비저닝 구간이 없기에 256GB(238GB)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Z97 Express 보드부터 Intel RST for PCIe가 지원되기에 M6e BE를 두 개 사거나 M.2 / PCIe 버젼으로 레이드를 할 수 있는지 기대가 컸습니다만, Z97에서는 그런 기능(PCIe RAID)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부팅기능을 포기한다면, M.2 2개나 PCIe 4X 슬롯에 M.2 SSD를 2-3개 장착할 수 있는 어뎁터를 이용하거나, 기존의 SSD와 합쳐 윈도우즈8.1에서 제공하는 스트라이프 볼륨을 이용하는 방법 밖엔 없어보입니다. 차후 칩셋이나 혹은 어그래시브 PCIe 어뎁터(M.2를 지원하는 자체 레이드 칩셋이 달린 어뎁터)가 나오거나 하는 방법 외에 PCIe SSD를 RAID로 묶는 방법은 딱히 보이질 않네요.

△ 최신 Z9시리즈 칩셋에서도 PCIe SSD RAID는 지원 X, iRST 13.5버전에서는 인식하지 않습니다(컨트롤러가 다르니까요)
(제 시스템엔 M6e를 포함한 SSD가 2개, HDD가 4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 각종 벤치마크 툴에서는 SATA3.0 인터페이스로 인식합니다.

△ 각종 2.5인치 SSD와는 NCQ를 지원하지만 세부 기능 지원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HWinfo64 사용)

아무래도 PCIe SSD 제품이기에 약간의 차이점은 있지 않나 싶지만, 위의 사항은 사실 저도 잘 모르는 것이고, 2.5인치 SSD에서도 약간씩 차이가 있고 HDD에 적용되는 기술이 많기에 특별히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윈도우즈 테크니컬 프리뷰 10 (UEFI, GPT, 부팅 디스크), M6e BE는 기본적으로 펌웨어 1.05

△ 우분투 14.10 X64 (UEFI) 써드 파티 프로그램인 Gparted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인식, SATA SSD/HDD처럼 사용가능

△ SSD 내부-> 내부 속도 테스트(우분투 14.10 / 윈10 TP, 모두 OS설치만)

OS에 따라, 혹은 제공되는 드라이버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지만 약 9.8GB / 19GB / 26.3GB / 62.5GB (파일은 TXT~MP4포함 가지각색)의 파일과 폴더로 내부 복사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전반적인 성능면에서 우분투 보다는 윈10에서 파일 복사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S의 스케줄러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SATA 기반의 SSD는 PCH(AMD/INTEL 보드 칩셋)의 영향을 받기에 성능 좋은 CPU를 사용하면 약 1~4%정도 SSD의 성능이 더 잘 나오기도 합니다. 제가 가진 환경 (i7 4790K+Z97 / G3240+H97)에 동일한 메모리 8GB로 설정, 전부 부팅 디스크로 설정하고 평균 전송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크리스털 디스크 마크를 구동해 봤습니다. (1000M x5, 기본설정, 3회 측정에서 오차 범위 넘어가지 않는 한 처음 얻은 자료 활용)

△ MB / CPU를 제외한 최대한 동일 상태에서의 테스트, 옆의 %는 4790K CPU를 이용한 상태에서의 성능 비율

음...아무리 비교라고 해도 4790K와 G3240은 좀 그랬나요...하지만 3회 측정에서 얻은 결과로는 상위 CPU를 사용할 수록, 4KQD32에서의 결과면에서 훨씬 더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시게이O의 문서를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네이티브 PCIe SSD의 경우엔(자체 레이드 컨트롤러가 없는 제품) AHCI프로토콜을 이용하는 경우 고 부하시엔(4K랜덤, 큐 깊이 MAX32) 성능에 무리가 가고 발목이 잡힌다고 합니다. 고성능 CPU를 사용할 수록 좀 더 좋은 성능이 나오는 건 당연해보입니다. 4KQD32 읽기에선 거진 2배 가량의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Windows 7/8.1에서의 성능이 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오차범위...라고 보면 오차범윈데 아무리 돌려도 윈도우즈 8.1에서는 순차 읽기 속도가 700이 넘어가는 경우가 거진 없습니다. 그렇지만 윈7에선 쉽사리 순차읽기가 700~730을 넘어갑니다. 역시 1000MB*5, 8회 테스트 결과(평균) 보여드리겠습니다. (부팅 드라이브, 윈도우즈만 설치, 업데이트 완료 및 드라이브 설치(보드 제조사 제공))

△ 윈도우즈 7 / 8.1 에서의 M6e BE의 성능(CDM)

차이가 난다고 하면 차이가 나고, 차이가 없다면 없지만...순차 읽기에서 윈도우즈 7이 윈도우즈 8에서 보다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그 외는 그냥 오차범위네요. 4K 읽기에선 윈8이 조금 더 나아보이지만요.

이 외에도, SATA SSD처럼 전원 옵션에서 [고성능]으로 두면 HDTune에서의 그래프가(블록 크기 64K) 조금 더 일직선으로 유지되는 구간이 길어집니다. 이건 따로 자료 정리가 힘들어서요. 그 덕에 평균 전송속도가 약간 향상합니다.

△ Win 8.1 / 클린/더티 테스트 - Anvil Storage Util 1.1.0

△ SiSoft Sandra 2015 디스크 벤치마크

트루 스피드 기술이 적용된 플렉스터는, 클린/더티 상태에서의 테스트에선 거진 차이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Sandra에서 글자색이 배경과 반대인 부분은 적을수록 좋은 성능을 나타냅니다. 실상 오차범위지만 91%때의 성능이 더 좋네요;

△ 256bit AES를 지원하는 M6e(클린, Win 8.1)

트루 프로텍트는...제가 어떻게 실험해 볼 방법이 없어서, MS의 비트로커를 이용하여 성능 저하정도만 실행해봤습니다. 비트 로커 역시 AES 256을 이용하는 걸로 알고있지만...자세한 구조는 잘 모르겠어서...죄송합니다. SED를 지원하지 않음으로 비트로커의 경우 활성화하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쓰기의 경우 거진 거진 성능 하락이 없는데(4K는 하락) 읽기의 경우 약 80%의 성능으로 동작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 최고 속도 측정에 자주 쓰이는 AATO 결과(Q2-Q10)

☆ %는 Q2일때보다 Q10때의 성능이 얼마만큼 향상이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큐 깊이가 클 수록 성능이 잘 나오는데요(4K 읽긴 거진 3.5배) 이런 경우엔 좀 더 좋은 성능의 CPU가 필요합니다. 어쩐지 ATTO돌리는데 쿨러소리가 커진다 싶었다...

제조사 제공 스펙인 순차 읽기 770MB/s에 가장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 건, SiSoft Sandra였으며(자료 정리에선 빠졌지만 버퍼 읽기 750MB/s), ATTO 기준으론 약 698MB/s 정도의 속도, 윈7이었다면 733MB/s의 속도를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쓰기 부분은 제조사 스펙에 전혀 문제 없네요.

주저리 주저리 길었지만 성능 요약을 해 보자면,

"순차 읽기 700MB/s, 쓰기 550MB/s의 SATA3.0의 대역폭을 넘어서는 인상적인 속도는 확실히 매력적이며, AHCI 프로토콜의 한계로 4K 속도는 하이엔드 SSD보다는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용량이 큰 게임에서는 이러한 점을 상회하는 순차 읽기/쓰기 전송속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M6e BE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CPU가 필요하다. 그리고 M6e BE는 윈도우즈 8.1보단 윈7에서 조금 더 순차 읽기 성능이 좋다."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플렉스 터보 2.0]

M6e BE가 처음 나왔을 때, 기존 플렉스 터보(시스템 메모리 캐싱 기술) 1.0에서 2.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2.0업데이트로의 중점 상항은, 쓰기를 얼마나 절약할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뷰어 추가와, 시스템 메모리에 따라 최대 4GB까지 유동적으로 캐싱을 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SSD는, 플로어링 게이트에 전하를 저장 할 적에, 읽기/쓰는 건 빈 곳에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지우는 일은 페이지 단위(셀 모음)으로 해야 하며, HDD와의 호환을 위해 FTL이라는 가상의 층을 이용하여 호환성을 유지합니다. 플렉스 터보는 이 부분에서 자주 입출력되는 데이터를 파악하여 메모리에 캐싱한 후, SSD의 쓰기를 줄여주는 역활을 해 줍니다.

사실상 플렉스 터보 기술의 사용함에 있어 (쓰기 횟수 감소 -> 웨어 레벨링 횟수 감소 및 P/E 사이클 소모 감소 -> 성능, 수명 증가) 정도를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메모리 캐싱에 따른 입/출력 속도의 향상 또한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패스마크사의 AppTimer로 어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지 확인 해 봤습니다만...
차이가 없었습니다. (포토샵 등은 한번 구동하면 자체 캐싱으로 HDD에서도 구동 속도가 빠르고, 윈도우즈의 기본 프리패쳐 기능도 훌륭합니다.)

△ 플렉스터보, 시스템 메모리를 활용한 캐싱으로 순간 속도는 엄청나지만...

플렉스 터보를 활성화하면, 시스템을 켠 후, 기본 메모리 사용률이 1.2GB -> 1.9GB로 상승 하였습니다.
(윈도우즈에서도 캐싱을 하니 사실은 조금 더 차이가 있을지도요)

△ 벤치마크/파일 복사가 시작되면 늘어나기 시작하는 메모리 사용량

메인 시스템 메모리가 16GB여서, 4기가까지 캐싱을 지원한다는 플렉스 터보를 한번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 4000M*3 Crystal DIsk Mark 결과

기존(M6pro)시절에 플렉스 툴 1.0 에서는 4000M 테스트에선 결과의 차이가 없었는데, 이번엔 결과가 변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벤치마크 점수 올리기가 아니라, 플렉스 터보는 SSD의 부하(활성 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 AJA 시스템 테스트

AJA 시스템 테스트는 실제 비디오 편집/입출력에서 디스크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툴입니다. 플렉스 터보를 켜게 되면 읽기/쓰기과정에서 드문드문 데이터의 (쓰기 550 - 392MB/s가 나오다가 2430MB/s가 나온다던가, 읽기 559 - 340MB/s가 나오다가 4120MB/s가 나온다던가) 널뜀이 보이는 걸 보면,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캐싱하는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확인을 잘 못하겠네요.

△ 플렉스 터보 ON/OFF 후, 동일한 데이터를 M6e에서 M6e로 12번 정도 복사하는 과정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데이터를 반복해서인지, 나중의 결과는 눈에 띄게 SSD의 활성도를 낮춰주었습니다. 근데 이게 이 후에 다시 이 작업을 해봐도, 이런 현상은 거진 안보이는 걸 보면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CCleaner등으로 인터넷 임시파일을 지우면 캐싱을 다시해야 하는지 약간의 속도가 느려지는 게 느껴집니다.

△ 파일 삭제에서도 플렉스 터보의 효과가 있나...?

SSD에서 갑자기 빠르다가 어라? 느려진거 아냐? 하고 확 느껴지는 부분은 읽기/쓰기가 동시에 진행되거나, 파일을 삭제 할 때입니다. 다만, 이 작업은 HDD에서도 종종 이런 진행 창이 나타나긴 합니다만...플렉스 터보를 사용하고 나면 이 데이터를 지우는 메시지가 조금은 덜 나타납니다. 조건을 동일하게 하기 힘들어서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 시작 할때마다 권한 물어보는 건 좀 수정해야 하겠지만, 쓰기 절감분을 표시해주는 뷰어

주저리 주저리 또 길었지만, 플렉스 터보 2.0은,

"자원이 여유로운 시스템에서 SSD의 수명을 늘여주는 기술로, 단순한 작업, 인터넷 서핑 등에서 SSD의 수명을 조금 더 늘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있으면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S사의 RAPID 기술도 비슷하지만, 플렉스 터보는 동시저장 기술로 캐시에 있던 자료를 정전 등에서 보호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의 시스템에 여러개의 플렉스터 SSD가 있어도 활성화는 1개만 가능합니다."

[마무리]

어떠셨나요? 조금은 구매에 도움이 되실지,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을 전하는 건 아닐지 살짝 겁이 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SSD는, PCI-Express, M.2, PCIe Slot 모두를 활용하는 제품이 나올 것입니다. PCIe 슬롯을 사용하는 제품에는 기존과 같이 자체 레이드 컨트롤러가 달려있어서 더 높은 성능과 더 높은 가격(...)을 품고 나올 것이며, M.2는 발열을 조금 더 해소한 제품, PCIe 4X를 사용하는(S사의 제품처럼) 제품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2014년 12월, 2015년 1월부터 Z97보드를 기점으로 NVMe 지원 디바이스 BIOS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AHCI의 발목에 묶인 M6e는 NVMe를 지원하지 않는게 조금 아쉽지만, NVMe를 널리 지원하는 때가 오면 M7e와 같은 적용 제품이 곧 선보일테지요. 하이엔드 SATA기반의 SSD에 비해 4K속도가 조금 아쉬운데, 이건 AHCI를 사용하는 한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AHCI-SATA는 HDD에 기반한 기술이니까요. 이를 넘어서기 위해 NVMe, SOP등이 점점 데스크탑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만한 성능을 원하시는 유저라면, SSD에 대한 지식이 많으실거라고 생각되어, 궁금하실 것 같은 정보를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담아내 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몇 가지 해보지 못해서 아쉬운 것 중에 한 가진 비트 코인 채굴에나 쓰이는 PCIe 16x -> 1x젠더로 이용하면 이 제품이 어떻게 동작할까...하는 건데 사실 1x면 SATA3.0의 대역이랑 도긴개긴이긴 하니까요.

IO meter로 신나게 갈구는 동안 M6e의 방열판을 만저보면, 약간 따듯한 정도입니다. 제 시스템엔 PCI 부분에 쿨러가 하나 달려있음을 감안해도 게이머용으로 나온만큼, 오랜시간 PC를 켜두고 읽고/쓰기를 해도 온도로 인한 쓰로틀링 같은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SSD의 낸드와 컨트롤러도 중요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펌웨어(GC, 웨어레벨링 등 수행)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플렉스터 M6e는 M6e BE가 될때까지 5번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으며, 성능이 점점 더 안정화되었습니다. M6e에 비해 안정화된 펌웨어로 시작한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지요.(비록 제품은 거진 동일하더라도)

△ IOmeter 부하 상태에서의 M6e. IOPS만큼의 성능.

순차 읽기 700MB/s대, 쓰기 500MB/s대의 이런 빠른 속도를 내는 SSD를 그냥 구경...하거나 하려고 쓰지는 않으실 거잖아요. 로딩 1,2초 빠르게 하려고 쓰지도 않으실 거구... 대게 좋은 성능의 SSD는 기존의 환경에서 하기 힘들던 작업(=무거운 부하)에 자주 쓰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게이머라면 가령, 게임하면서 HD해상도 이상의 실시간 녹화 + 편집 + 방송, 업/다운로드를 동시에 하거나 해야 하는 상황에서요.
이런 상황에서 SSD의 수명을 늘려주고 도와줄 플렉스터보와, 기본기 탄탄한 M6e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Z97보드라고 해도 M.2/SATA-E(아직 제품X)를 쓰면 기존 SATA포트가 비활성화 되기도 해서 이런거 확인도 해야 하구요. H97시스템이라면 PCIe 4X레인을 쓰는 순간 PCIe 1x슬롯이 사용불가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M6e구매 전에 자신의 마더보드에 PCIe슬롯이 넉넉한지, 제약은 없는지 부터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SATA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그리고 AMD시스템이나, 인텔 8시리즈 이하 플랫폼에서 (인텔 9시리즈 보드에서 PCIe기반의 SSD로의 부팅을 지원합니다), 기본 어뎁터 + 부팅 롬이 포함되어 SATA3.0 이상의 속도가 필요한 시스템에서 보드교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RAID컨트롤러가 없는 만큼, 가격은 좀 더 저렴할 거구요, (LITE ON에서 M.2를 장착할 수 있는 어뎁터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으니까, 앞으로의 M7e, M8e도 기대가 되네요.) 혹은 기존 보드의 SATA커넥터가 가득 찬 상태에서도 하나의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기도 하고, M6e의 매력은 다양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사용 가능한, 빠른 속도와(SATA3.0 한계를 넘어서는 순차 읽기/쓰기 속도) 오랜 작동을 염두에 둔 방열판, 온보드 컨트롤러 등의 추가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조금 오래된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M6e BE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기회를 주신 플렉스터, 컴포인트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__) 꾸벅.

가성비 괜찮고 기본기 탄탄한 SSD, Plextor M6s 사용기 {P}C.DIV*

 

요즘의 SSD는 프리징도 없고, GC나 TRIM도 잘 지원해서, PC라이프에 빼놓을 수 없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요.. 그리고 SSD시장도 낸드가 안정화되었고, 컨트롤러도 많이 좋아져서 저도 하나 구입하게 되었던게 얼마 전인거 같은데요, 그런 저도 HDD를 쓰다가 SSD를 쓰면서 빠른 속도에 익숙해갈즈음, 이런저런 프로그램과 게임 몇개 설치하니 용량의 압박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지우고, 필요한 것 만 꼭 꼭 찝어 쓰고 있었습니다. 마침 운좋게도 고사양의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참에 부분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보자 맘먹게 되었습니다.

 

막상 업글을 하자니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할까? 스스디를 업그레이드할까? 하고 망설였는데요, 게임을 주로하는 입장에서 그래픽카드 업글이 살짝 땡겼습니다만, 엔비디아에서 새로 900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우선은 그래픽카드 업글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고, 최근 가파르게 가격이 떨어진 SSD를 업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만만한 256GB 짜리 SSD 들을 유심히 살펴보다가가, 나우퍼그의 추천도 있고 해서 최종 결정은 M6S로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M5S도 꽤나 만족했고, 해외구매라던가 마음먹으면 더 저렴한 제품을 살 수도 있었지만, 사용기를 쓰면 1만원을 캐쉬백 해준다는 좋은 정보가 있어서 이왕이면 플렉스터, 라고 생각하며 구입하였습니다.

 


사용기 형식은, 나우퍼그 헤르미님 리뷰 형식을 빌려봤습니다.=)

  

 

l 박스샷, 외형 및 구성

 

 쨔잔, 기존에 쓰고 있던 플렉스터 M5S 128GB 와 나란히 두고 찍은 박스 커플샷 입니다. 찍을땐 로모 옵션을 주고 찍어서 몰랐는데, 막상 찍고난 사진들을 보니 대략 난감하네요(...). 하지만 느낌은 나쁘지 않아서 그냥 이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본래 색감하고 사진이 좀 많이 다를수도 있는데 넘어가 주세요 ㅠㅠ
 

 박스 패키지 유형이나 무게감, 크기등은 모두 동일합니다. 단지 색상만 좀 다르네요.
 

 오픈마켓에서 주문했더니 저런 노란딱지가 붙어 있길래 아래엔 뭐가 있을까? 싶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주문한 제품은 정품 스티커 주변의 내용들은 사라지고 없는거죠?
 

 측면엔, M5S 제품과 마찬가지로 각종 시리얼, 바코드가 있습니다. 아참 중요한 시리얼 부분은 가렸습니다.☆

 

 내용물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보호되는 M6S본체, 설명서로 꽤나 단촐한 구성입니다. 같은 M6 시리즈라도 PRO는 패키지가 상당히 고급스럽던데,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갈만한 착실하고 평범한 구성이네요.

 

 사진색감이 묘하다곤 해도 개인적으론 이 사진에 나타난 제품의 색감이 실제 제품 색감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무광택의 실버로, 다시보니 사진이 아주 조금 더 누런끼가 있는듯 싶기도 하지만요...

 

 퀵스타트 가이드, 그냥 저냥 단촐하지만 읽어보면 그냥저냥 한글도 어색하지 않고 무난하네요.

 

사진찍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컷인데요, 실제 색감과는 묘하게 조금 다르긴 하네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M6S는 뭔가 좀 온화한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능도 준수하고, 검정 글씨로 M6S라고 적혀있어, 세련된 외관이 마음에 듭니다.

 

SATA 및 전원 케이블들이 연결될 커넥터부의 모습입니다. 타사 제품과 동일합니다.
 

 5S 와 6S 를 같이놓고 찍어봤습니다. 이런색감으로 보니까 M5S도 뭔가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이네요.
 

 외관은 사실 집어넣으면 안보이니니까요(...) 하지만 두께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l 장착 및 간단한 성능 테스트

 

 시스템에 장착을 끝내고, 한 컷 찍어봤습니다.

 

에즈락 H97 퍼포먼스 마더보드와 ZOTAC 그래픽카드는 우정출현 입니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전에, 세컨 컴에다 살짝 설치해봤습니다.

 

SSD도 결국은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의 성능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는만큼, 용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해지는데, 기존꺼는 128G 이라서 이번에 구입한 256G M6S가 안봐도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선, 플렉스터 SSD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 { http://www.plextorssd.com/main.html?tmp=quick&pg=2&pidx=877&cid=8.2 }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느낀점은, 필요한 정보를 바로 클릭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초보자들을 위한 SSD소개나 설치가이드 및 펌업방법소개등 SSD를 사용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렉스툴 다운로드 링크

국내 수입/유통사인 컴포인트 홈페이지는 잘 정리되어 있구요,

플렉스터 공식 홈페이지 - { http://www.goplextor.com/kr/ }

한글 페이지도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보니, 플렉스터 SSD의 기술에 대한 설명이 된 페이지가 있었는데요, What is True Speed? 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플렉스터는 나름대로 SSD가 갖춰야할 성능의 진정성을 제품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보장된 속도를 꾸준하게 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는 안정성이 입증된 컨트롤러의 사용과 그 성능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펌웨어 튜닝의 조합으로 이것이 가능하다는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플렉스터의 트루스피드 기술소개 보러가기

 

검증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구입직후에 테스트해봤던 데이터와 언제인지는 몰라도 사용중에 찍어둔 테스트 결과가 있으니 비교하고자 올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윈7X64, ASRock H97, Crystal Disk Mark 3.0.3 x64)

 

  왼쪽사진은 구입하고서 사용전에 테스트해본 사진이구요, 220.2같은 숫자가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건 쓰기속도였는데요, 어차피 게임할 적에 스스디는 빠른 로딩이나 실시간 로딩 때 지연을 줄이는 것 같은 읽기성능위주로 사용하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준수한 성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같은 값이면 당연히 읽기쓰기 모두 빠른게 좋지만서도, 조금 느린 쓰기속도에 우려아닌 우려를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막상 사용하면서는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임 설치나 패치, 5-12GB정도의 압축 파일, 4-50MB크기의 PPT및 영상 편집, 2-6GB정도의 토렌트 사용 등)

 

 오른쪽 사진은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사용하면서 CDM을 한번 돌려본건데요, 순차 읽기에서 성능차이가 조금 줄어들었긴 하지만 벤치 프로그램 특성상 돌릴때마다 편차가 존재하기도 하고, 체감 성능에 영향을 주는 4K 등에선 거진 성능차이가 느껴지진 않기에(더 빨라짐;) 플렉스터의 트루스피드 기술에 나름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비교벤치를 위해서 사용중이던 M5S를 초기화한 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2번 돌려봤는데요(ASRock H97, Win 7 X64), 처음에 구입했던것과 비교하면 아주 살짝 수치상 하락은 있지만, 이정도면 꽤 선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결국 M6S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요. (꼭 만원 캐쉬백 해주는 사용기 때문은 아니랍니다~ 헤헤)

 

 이제 간단한 성능비교 결과를 보여드릴텐데 사실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두 제품은 세대도 다르고, 용량도 달라서 M6S쪽이 더 좋게 나올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 스펙만 놓고봐도 꽤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래프를 많이 그리진 않고, 그냥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단위: MB/s, 클수록 좋음 Acc. Time은 단위:초, 적을수록 좋음)

 (단위: 초, 적을 수록 빠름)

 

 SSD나 Flash 메모리 테스트용으로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 몇개를 돌려봤는데요, 읽기성능은 두 제품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쓰기에서 거진 2배가량의 많은 차이가 납니다. 사실 게이밍에서 스스디는 쓰기보다 읽기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쓰기속도 성능에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그래도 빠른게 좋겠죠....?

 

 위의 결과값들중 더티 테스트는 쓰고 지우기를 반복시키면서 평균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 툴을 이용했는데요, 5회 테스트 데이터중 3번째값에 해당하는 성능결과 입니다. (가장 좋게 나온거 2개, 가장 나쁘게 나온거 2개 제외한 중간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는 랜덤으로 진행했고, M5S는 초기화를 했습니다. M6S 는 새제품 상태 그대로였구요. NTFS 포맷을 사용했습니다. 용량이 높은만큼 M6S쪽 쓰기 성능이 높게 나왔고, 실제로도 여러 벤치마크 툴에서 쓰기 성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쓰기보다는 읽기 의존도가 높은 스스디에서 두 제품간 성능차이는 크지 않다고 보고 있구요. 다만 더 많은 용량과 착해진 제품가격, 트루 스피드같은 플렉스터의 소프트웨어 기반등이 조합되서 괜찮은 지름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던 벤치마크 프로그램들이 보여준 점수를 그래프로 만들어봤습니다. PC MARK 8 을 제외하면 5세대랑 6세대가 좀 차이나는데요, 아마도 PC MARK는 읽기 성능 위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사용자가 느끼는 수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그다지 차이가 없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저의 게이밍 PC의 메인이 되어줄 M6S 256GB. 기존에 사용하던건 놋북으로 보내야겠습니다. 원래 무슨 정품스티커나 그런거 제품에 안 붙이고 박스채 보관하는 성격인데, 이번에는 정품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게 되었네요.

  


l 마무리

 

 그럼 이제 간단히 마무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써본 SSD는 그리 다양하지 않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진 학생신분이기도 했고 최근들어 스스디 제품들의 가격이 저렴해졌다지만 몇달전만해도 꽤 고가의 제품이였으니까요,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보기가 오히려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면 현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하나를 구입해도 가성비를 따지게 되고, 꽤나 신중하게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처음 M5S 를 선택했던건 외산 브랜드중 성능과 평판이 좋았기도 했고,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후기나 평가가 좋았기 때문이였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프리징도 없고, 압축 풀고 토렌트 돌리는데에도 만족했고, 게임 로딩성능에서도 만족스러웠기에 M6S 제품구매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도 했지만, 쓰기속도가 PRO급 제품에 비해 느리다는게 저에게는 그다지 단점이되지 않았던것도 S모델을 선택하게된 계기가 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처럼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우선 최저가 정렬을 누른후 고민하는(...)분들 중에서 안전성이니 호환성이니 걱정안하고 싶다면 플렉스터 S모델도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M6 PRO 모델은 성능이 좋은만큼 비싼감이 있지만, 솔직히 M6S정도만 되어도 성능은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어지간한 게임에서도 쓰기 속도, 읽기 속도 저정도면 그 이상 빨라도 체감하시기 힘들기도 할 거구요. 음...뭐랄까요, 써보면 만족도가 높다는 , 말로 다 할수없는 이 느낌을 여러분들도 느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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